[원종섭 세계현대시 詩 칼럼] 어떤 사람 - 레이첼 리먼 필드
K-Classic News 원종섭 평론기자 | 어떤 사람 이상한 일은 어떤 사람을 만나면 몹시 피곤해진다는 것,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속 생각이 모두 움츠러들어 마른 잎처럼 바삭거린다는 것. 그러나 더 이상한 일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마음속 생각이 갑자기 환해져서 반딧불이처럼 빛나게 된다는 것. Some people Isn’t it strange some people make you feel so tired inside, Your thoughts begin to shrivel up like leaves all brown and dried! But when you’re with some other ones, it’s stranger still to find Your thoughts as thick as fireflies all shiny in your mind! - Rachel Lyman Field, from <The Pointed People> 우리의 마음을 반딧불이처럼 밝히는 힘을 가진 시입니다 그렇습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기를 빼앗고 인생을 재미없게 만드는 사람과 봄날처럼 마음이 밝아지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역시 누군가
- wannabe 기자
- 2023-03-29 10:29